인생 바뀐 30대 남자 모발이식 후기 (비절개 1200모 심으니 소개팅이 들어오더라)

광고 글이 요즘 많은데, 저는 직접 경험한 모발이식 후기를 아주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저는 30대 후반 직장인 입니다. 약 10개월 전에 압구정 모발이식 전문 병원에서 비절개 모발이식을 진행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머리 심고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도 진행한 모발이식

 

 

단순히 머리숱만 늘어난 게 아니라 자존감, 사회생활, 연애 자신감까지 모두 달라졌습니다. 모발이식으로 머리숱이 많아지니, 예전에 안들어오던 소개팅도 들어오더군요.

 

 

지금부터 모발이식 하게 된 배경과 모발이식 후 모습, 비절개 모발이식 추천하는 이유 등에 대해 상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

 

 

 

1) 30대, 40대 남자가 모발이식 많이 하는 이유

 

요즘 남자들이 모발이식 정말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30대, 40대 남자분들이 유독 많이 하는것 같은데요.

 

 

아시다시피 남자는 30대가 넘어가면, 탈모 조짐이 있는 분들은 서서히 체감을 하게 됩니다. 옛날 사진의 머리숱과 지금의 머리숱이 현저히 차이가 나는 것을 느끼거든요

 

 

탈모가 시작되면, 아침마다 헤어스타일이 아니라 탈모 커버 스타일링을 고민하게 됩니다. M자 머리와 같은 긴 이마를 감추려는 헤어스타일을 연구하게 되고, 이를 가리려고 모자도 자주 쓰게 됩니다. 

 

 

남자-탈모고민

 

 

무엇보다 탈모가 진행되면, 자존감이 서서히 내려갑니다. 그래서 여자를 만나서 대화할 때도 위축되기 시작합니다.

 

 

저 역시 위와 같은 경험을 하였고, 그런 제 자신이 싫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나 싶어서 결국 모발 이식을 결심했고, 압구정 모발 이식 전문병원 여러군데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 중 1군데 병원을 정하고, 비절개 모발이식을 선택했고 결국 1200모를 심었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2) 비절개 모발이식 후 변화 (모발이식 전후 사진)

 

모발이식-전-사진

 

보시다시피 M자형 머리가 진행되서, 양쪽 이마에 탈모가 심하게 진행됐습니다. 탈모 병원에서 모발 이식 할 부분을 디자인 해주었습니다. (보라색 펜으로 이식할 부분을 그려줍니다)

 

남자-모발이식-후기

 

 

수술 당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이기 때문에, 뒷머리 일부분을 위 사진처럼 부분삭발 하게 됩니다. 삭발한 부분에서 머리를 뽑아서, 앞머리에 옮기는 것입니다.

 

비절개-모발이식-후기

 

부분삭발 하고나서도 사회생활이 가능한 이유는, 뒷머리가 조금 길면 부분삭발해도 위와 같이 가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모발이식 하고나서 3일 뒤에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다소 징그럽지만, 수술 직후 찍은 사진입니다. 개구리알처럼 보이실텐데, 저게 다 모낭을 심은 겁니다. 저는 엠자머리형 탈모가 심했기에, 양쪽 이마에 집중적으로 모발을 심었습니다. 

 

 

모발 이식 후 병원에서 위와 같이 붕대를 감싸줍니다. 그리고 하루 뒤 혹은 이틀 뒤에 병원에 오라고 합니다. (수술 직후에는 외부활동을 안하셔야 합니다. 집에서 그냥 안정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뒤에 병원에 가면 머리를 감겨줍니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회사를 출근해도 되고, 가벼운 외출도 가능합니다. (단, 머리에 물리적인 충격을 가하는 활동을 하면 안되고, 땀을 지나치게 흘려서도 안됩니다)

 

 

그렇게 일상생활이 시작되고, 수술 후 14일 동안은 이식한 모발에서 딱지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위와 같이 딱지가 생기는데, 이 딱지는 수술 후 14일 동안 제거 하면 안됩니다. 모발 이식 후에는 머리를 감을 때 병원에서 준 거품 샴푸로 하셔야 합니다. 거품으로만 샴푸하고, 문지르지 않기 때문에 생긴 딱지는 그대로 있습니다.

 

 

수술 후 14일이 지나면, 병원에서는 딱지 제거를 위해 문지르면서 머리를 감으라고 합니다. (이때 쫌 쫄렸습니다. 이식한 모발이 모두 이탈할까봐요ㅠ)

 

 

어쨌든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머리를 문지르면서 감았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이식한 모발이 어느정도 이탈하였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말하기를 이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이식 한 모발은 한달 내로 이탈했다가 3~4개월 뒤에 다시 건강한 모발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모발 이탈 현상 시기를 '암흑기'라고 표현합니다)

 

모발이식-암흑기

 

모발이식 후 한달 가량 지나니 저 역시 암흑기가 도래했습니다. 이식한 모발의 상당 부분이 이탈하였습니다. 이때 살짝 초조하기도 했는데, 모발이식 후기글을 많이 보니 누구나 겪는 현상이라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냥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3~4개월이 흐르더니 정말 머리가 나기 시작했고, 6개월이 지나니 이식한 모발이 상당부분 자라서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 깜짝 놀라더군요.

 

 

아래는 모발 이식후 9개월째 됐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모발이식-후기-사진

 

 

누나한테 빌린 머리띠로 올빽을 하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식한 모발이 상당히 자라서 이제는 올백머리가 가능할 정도가 됐습니다.

 

 

제 생에 가장 잘한 선택 중의 하나가 모발이식 같습니다. 

 

 

모발이식은 단순히 머리를 심는 시술이 아니라, 자신감을 심는 시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발이식 이후로 자신감이 부쩍 올랐고,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할 수 있어서 요즘 너무 즐겁습니다.

 

 

신기하게도 모발이식 후에 안들어오던 소개팅도 여러번 들어오더군요.

 

 

저의 성공적인 모발이식 성공 소식을 듣고, 고등학교 동창놈이 같은 병원에서 비절개 모발이식을 따라했습니다. 아래 친구놈 사진입니다. 

 

 

# 나를 따라한 고딩동창 모발이식 결과

 

 

 

 

모발 이식 전 친구의 머리 상태.. 저보다 훨씬 심각..

 

 

 

 

2500모를 심었다는 군요.

모발이식 후 3개월째 됐을 때. 암흑기 후 머리가 다시 나기 시작했을 때 사진입니다.

 

 

비절개-모발이식-사진

 

 

모발이식 후 6개월 됐을 때 사진입니다. 친구는 머리를 한번 잘랐습니다.

 

 

모발이식 후 자신감이 생겨서 이제는 짧은 머리 하고 다니겠다고 하더군요. 친구놈도 저와 같이 모발이식 후 자신감이 엄청 올랐습니다. 예전에 동창회하면 항상 모자쓰고 나온 놈인데, 이제는 항상 짧은 머리에 당당하게 올백하고 나타납니다. 

 

 

진짜 모발이식 수술은 누가 개발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여러 남자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올려준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3) 비절개 모발이식 추천 이유

 

보통 모발이식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절개 모발이식과 비절개 모발이식 입니다.

 

 

절개 방식은 뒷머리를 절개해서 하는 시술이기에 흉터가 크게 남습니다. 그래서 짧은 머리인 사람인 티가 바로 납니다. 또한, 절개 방식으로 모발이식 한 사람들의 후기를 많이 보니 후유증이 좀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비절개를 선택했습니다.

(댓글로 병원 이름 물어보셔서 글 하단에 병원 링크 남겨놨습니다)

 

 

비절개 방식은 흉터 걱정 없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비절개 모발이식 후 3일 만에 회사 출근을 하였고, 제가 말하기 전까지 회사 사람들은 모발이식을 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경험에 입각해서 비절개 모발이식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압구정에 위치한 모발이식 병원들이 평이 좋고, 기술이 가장 우수한 것 같습니다.

 

 

모발 이식은 모발이 많이 남아 있을 때 이식해야, 기존 모발과 합쳐져 밀도가 풍성해지,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진지하게 모발이식 고민하시는 분들은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시고, 이번 주말에라도 압구정 모발이식 병원에 상담 신청해서 견적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모발이식 상담은 무료이기 때문에,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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